우주는 플라즈마... [아누]에서 > 오컬트화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오컬트화학

플라즈모이드 우주는 플라즈마... [아누]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4,988회 작성일 16-08-01 01:15

본문

Read: 1063, Vote: 13, Date: 2001/09/17 00:50:00 , IP: 211.247.108.134
글 제 목 우주는 플라즈마... [아누]에서
작 성 자 문성호 



플라즈마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전자나 이온처럼 전기적으로 하전된 입자들이다. 별들과 행성의 외부대기 물질과 행성간, 성간, 은하간 물질을 포함해서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의 99% 이상이 사실 이 플라즈마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 알펑은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과정에 작용하는 플라즈마와 전류, 자기장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우주론자들은 아직도 전기와 자기력이 은하와 초은하 구조물의 형성과 진화를 설명하는 데 별반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플라즈마 우주론자들은 막대한 양의 전류와 자기장이 교차하고 있어 중력뿐 아니라 전자기장에 의해서 배열되고 제어를 받는 우주를 상상한다. 플라즈마 우주론에 따르면 우주의 구조가 불균일하고 섬유질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거의 대부분의 플라즈마 상태들이 자연적으로 불균일함을 만들어내며, 또한 소용돌이치는 필라멘트들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실험실에서 서로를 향해 높은 속도로 발사된 작은 플라즈마는 플라즈모이드라는 나선 형태의 도넛 구조를 만들어내는데, 이는 은하들이 거대한 규모의 필라멘트 소용돌이에 의해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해주는 것이다. 알펑과 레르너 외에도 에드워드 루이스와 페라트 등이 플라즈모이드 현상을 우주론과 연결시켜 은하의 형성 등을 설명하고 있으며, 보스틱은 원자나 초끈 역시 일종의 플라즈모이드라고 제안한다.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 아래에서와 같이 위에서도" 라는 헤르메스의 가르침을 돌이켜보면, 원자로부터 번개, 토네이도, 은하의 형성까지 플라즈모이드 현상으로 설명하려는 최근의 이 시도는 주목할 만하다. 


[물질의 궁극원자 아누] p.322 


아누의 형태와 비슷한 보텍스 구조는 이밖에 플라즈마 물리학 실험에서도 관찰된다. 예를 들면, 융합반응을 할 때 사용되는 고전류 스파크 방전장치가 직경 약 0.5밀리미터의 구형 플라즈마 보텍스를 생성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덟 개 혹은 열 개의 전류 플라즈마 필라멘트로 된 그러한 플라즈모이드(plasmoid)는 아누와 닮은 형태의 구조를 한 나선 토러스 구조로 휘감긴다. 
플라즈모이드와 비슷한 현상이 대기 중에서도 발생하는데, 구전광(球電光)이 그것이다. 전기와 자기를 동반한 둥근 공 형태의 이 불덩어리는 약 70% 정도가 뇌우 중에 관측되며, 종종 토네이도와 함께 발견되기도 한다. 일부 연구자들은 구전광과 토네이도, 그리고 플라즈모이드가 모두 동일한 원리에 의한 현상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더욱이 이들 현상이 상온핵융합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하며, 이로 인한 초과에너지의 발생은 이들과 유사한 형태인 아누가 상위 차원의 에너지를 끌어내는 통로라는 것을 생각나게 한다. 
흥미롭게도, 플라즈모이드나 드물게 토네이도의 내부에서 층이 진 고리 모양의 구조를 목격했다는 사람들이 있다. 어쩌면 이들은 아누와 동일한 내부회로를 갖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누의 그림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듯이, 아누의 나선 구조는 스스로 자기 순환의 완벽한 주기를 이루는 가장 완벽한 순환형태인 것이다. 
한편, 보텍스나 구전광의 생성과 유지는 언제나 매질을 바탕으로 한다. 원자가 일종의 보텍스이자 플라즈모이드 현상이라는 것은 다시 한번 에테르 가설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매질로부터 자발적으로 파동이 일어나서 안정적인 시공구조를 유지하는 원리는, 폴 라비올레가 제시한 에테르 동역학과 화학적인 파동의 개념, 일리야 프리고진의 산일구조 이론, 그리고 벨루소프-자보틴스키 반응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인 브뤼셀레이터 반응-확산 시스템 등에서 그 가능성과 예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물질의 궁극원자 아누] p.398-399 



2001/03/26 작성 - 게시판 이전으로 옮겨옴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927
어제
5,106
최대
6,218
전체
1,287,297

그누보드5
Copyright © woojunamu.com All rights reserved.